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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소개

미래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기능의학 학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현재 우리 의사들은 새로운 진료 지평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최선의 의료 시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호전되지 않는 환자, 동일한 치료를 해도 효과가 떨어지는 환자, 시술은 잘 했지만 우연치 않은 부작용으로 ‘의료 사고’ 논쟁을 야기하는 환자 등 의료계를 무겁고 힘들게 하는 문제들이 산적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미래 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 바로 기능의학이 바로 그 해결책이라고 확신합니다. 기능의학은, 인체 본연의 생화학적 흐름이 잘못되어 여러 세포의 기능적 저하를 시작으로 결국 중증 질환으로 발전할 때, 그 질환의 증상만 억제시키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근본 원인과 메커니즘을 찾아 인체 스스로 본연의 치유능력을 회복하는 생리적 균형을 이루도록 유도하는 의학입니다.

최근에는 여러 생화학적인 검사 방법의 발전으로 일반 건강 검진에서 놓칠 수 있는 여러 가지 신체의 이상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날 미국을 비롯한 여러 선진국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나, 한국은 아직 기능의학이 제대로 소개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기능의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대학과 교수들, 그리고 개업의들이 공동 주최가 되어 기능의학을 연구하고, 교육과 협력이 가능한 총체적인 시스템의 산학체계가 절실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행이도 기능의학에 대한 사회와 의료계의 이해가 부족한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전국에서 기능의학을 연구, 발전시켜 오신 선학들과 교수님들을 중심으로 대한기능의학회를 창설하게 되었습니다.

또 향후에는 기능의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IFM 학회의 여러 모듈을 연수강좌 식으로 접목시킴으로써 구태여 미국 IFM 학회의 교육을 통하지 않고서도 개업의에게는 난치성 진료에 해결책을 줄 수 있고, 대학교수들에게는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를 대한기능의학회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기능의학이 한국의 의료 체계에서 효율적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과학적 입증과 함께 여러 제도적인 인정도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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